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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s commentary
シロツメクサ指輪と藍子さんが伝えてくれた勇気
과연 내가 해낼 수 있을까? 내가 가봤자 폐만 끼치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하고 고민하던 때, 정원을 가꾸던 메이드언니가 나에게 말해주었다. 괜찮다고, 분명 할 수 있을거라고.
그 말과 함께 메이드언니는 왼손 새끼손가락에 끼운 토끼풀 반지를 보여주었다.
"이건..?"
"기억 나나요? 그때의 일."
"..네. 그때 언니는.. ...? 설마 언니가.."
"후후 네. 저도 아리스와 같은 나이일때, 많이 고민했어요. 하지만 주변에 있는 분들이 다독여주었고, 다정하게 손을 내밀어줬어요. 그래서 지금의 제가 되었죠."
그리고 그 말과 함께 언니는 나에게 토끼풀 꽃으로 만든 반지를 건내주었다.
"그러니까 아리스도, 할 수 있을거에요. 함께 있어온 저는 확신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함께 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