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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s commentary
뭔가 회로 돌아가네 이짤
자신이 어려웠던 시절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존경하는 은사
그 스승의 은혜로 올바르게 자라난 아이
그 아이는 꽤 좋은 기업에 취직해 유능한 파트장 자리까지 올랐지만
은사는 인생의 변곡점에 다다러 추락만 반복하고
도박중독 알코올중독 때문에 정상적인 사람으로 도저히 볼 수 없게 되었음
그런 남자를 자신이 구원할 수 있다고 헛된 희망을 품고
돈을 주게 되는 심리
은사를 돕는 행위는 인간적인 연민과 연심이 뒤엉켜 비롯되었지만
반복적으로 도움을 요청받으며 의무감과 피로감이 쌓이는 모습
흠